미세먼지 여전히 말썽 '포근하지만 탁한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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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캡쳐

3.1절인 오늘도 전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경기와 충청, 호남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까지 악화돼 곳곳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세종, 충남, 충북, 광주, 강원 영서 등 총 8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공휴일인 점을 감안해 서울 지역 초중량 2.5톤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시행되지 않는다.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16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