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계열사 서영이앤티는 글로벌 제과업체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사와 국내 독점 수입 및 판매에 관한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서영이앤티㈜는 호올스, 토블론, 밀카, 캐드베리,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등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사의 세계적 식품 브랜드를 독점으로 수입, 국내 시장에 유통한다.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사는 1903년 모기업인 크래프트에서 시작해 50개 이상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제과업체다. 세계 1위 캔디 브랜드 '호올스'부터 140년 전통 스위스 삼각 초콜릿 '토블론', 알프스 우유 초콜릿 '밀카', 180년 전통의 영국 초콜릿 '캐드베리', 풍부한 크림치즈 맛을 그대로 담은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등 다양한 식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허재균 서영이앤티 상무는 “앞으로 몬델리즈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영이앤티는 생맥주 냉각기 제조, 판매 사업을 기반으로 이탈리아 올리타리아 올리브오일 등 식품 유통 사업을 추천해왔으며 올해 글로벌 제과업체인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사와 계약을 체결해 종합 식품 유통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