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TV가 '하나원큐 K리그2 2019'(이하 K리그2) 주요 경기를 생중계 편성한다.
스카이TV는 내달 2일 오후 1시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를 통해 전남 드래곤즈(이하 전남) 대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이하 아산) K리그2 개막전을 생중계한다.
K리그2는 국내 K리그1의 2부 리그로 총 10개 구단이 참여한다. 정규리그 36라운드 180경기와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각 1경기씩을 펼친다. 스카이스포츠는 총 182경기 중 총 81경기를 생중계한다.
정규리그 우승팀은 2020년 K리그1로 자동 승격된다. 2018 시즌에는 아산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팀 사정으로 리그 2위 팀인 성남 FC가 K리그1에 합류했다.
오광훈 스카이TV 방송본부장은 “스카이스포츠는 프로농구, 프로야구, ATP 월드투어 테니스 등을 생중계, 역량을 키워왔다”며 “K리그2 생중계를 통해 국내 프로축구 저변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