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강원도스마트제조혁신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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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와 허영회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왼쪽에서 두번째)가 지난 27일 강원테크노파크에 강원도스마트제조혁신센터 개소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강원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는 중소 제조기업 제조 역량 혁신을 위해 지난 27일 강원TP에 '강원도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구축,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기지로 활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곳에서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수행부터 현장지원, 사후관리 등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사업에는 스마트공장 전문가인 '스마트 마이스터' 파견과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해 기업 진단 및 기술애로 해소도 포함했다.

강원TP는 강원도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올해 50개 기업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5년간 강원도에 구축된 스마트공장 절반 이상을 넘는 목표치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에는 기초단계에서 1억 원, 기존 설비시스템 기능향상을 위한 고도화단계에서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강원TP는 강원도와 함께 기업들 도입을 독려하기 위해 기업부담금의 25%를 1250만 원까지 별도 지원한다. 또 3월 초부터 춘천을 시작으로 원주, 강릉 등 지역을 순회하면서 스마트공장 이해를 돕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인 강원TP 원장은 “강원도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중소기업에 스마트 공장 보급을 확대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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