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성진)는 27일 광주지역 스마트공장보급 및 확산업무를 전담하는 '광주시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스마트공장은 상품의 생산에서 완제품에 이르는 모든 제조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 최적화된 생산·품질 관리체계를 구축한 공장을 말한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전략' 일환으로 지역산업육성을 담당하는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수요를 발굴·보급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코자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내에 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광주시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운영을 위한 선정, 평가, 협약, 최종점검 등 전반적인 보급업무와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 등을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과정에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현장에서 밀착 보급 지원한다.
광주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광주지역 내 134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2022년 까지 지역내에 약 1000개의 스마트공장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