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 이하 정보원)은 응급안전알림서비스 확대를 위해 응급안전장비 공급업체 여섯 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정에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119신고 체계를 지원한다. 1월 기준 약 8만9000여 명 가정에 설치됐다.
정보원은 2008년부터 응급안전장비 공급·유지관리 업체와 협업해 신속한 유지보수 △품질개선 △기술지원과 컨설팅 △건전한 공급 경쟁 환경 조성 등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은 대은전자, 미래TLC, 미창, 열림기술, 텔레필드, 하이디어솔루션즈 등 여섯 개 기업과 응급안전장비 관리 협조체계 강화가 목적이다. 안정적 서비스 운영은 물론 차세대 응급안전장비 모형개발에도 협력한다.
임희택 사회보장정보원장은 “현재 복지부와 추진 중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업무프로세스 재설계(BPR)·정보화계획수립(ISP)으로 차세대 응급안전 장비 개발에 여섯 개 기업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