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 콘텐츠 산업육성 지원사업 통합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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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8일 디지털 콘텐츠 산업육성 지원사업 중 2019년도 공모사업을 통합 공고한다.

공고 사업은 총 169억5000만원 규모 18개 사업으로 일반 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가상·증강·혼합현실(VR·AR·MR) 등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스마트콘텐츠, 컴퓨터 영상합성기술(CGI)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사업화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콘텐츠 기술 보급 및 활용 확산을 위해 △차세대 실감 콘텐츠 개발 △융복합콘텐츠 제작·실증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포츠 콘텐츠 개발 등 제작지원 사업 11개 에 총 104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스마트콘텐츠 신흥시장 개척 지원 및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 지원 △디지털콘텐츠 로드쇼 지원 등 시장 및 해외 진출 지원 사업 7개에 총 65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세부 사항은 향후 사업별 추진 일정에 따라 수행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통합 공고를 통해 올해 1월에 밝힌 디지털 콘텐츠 산업육성 지원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5세대(5G) 이동통신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사업을 확대·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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