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코리아(대표 한병구)는 지난 26일 천안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센터는 이전 시설 대비 4배 가량 확장된 약 2645㎡ 규모다. 차량 여러 대가 동시에 상·하역 작업을 할 수 있는 '풀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을 갖췄다.
DHL 코리아는 천안을 비롯한 중부권 지역에서 늘어나는 수출입 물량 수요를 소화하기 위해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천안 서비스센터는 천안 지역을 비롯해 인근 아산, 세종 전의산업단지, 평택 추팔산업단지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천안은 우리나라 중부권을 대표하는 도시이자, 교통의 요충지”라면서 “앞으로도 증가하는 해외 물류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