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란제리 브랜드 '세실엔느(Cecilene)' 모델로 '야노 시호'가 발탁됐다고 27일 밝혔다.
세실엔느는 지난 1972년 일본 통신판매로 시작한 란제리 전문 브랜드다. 현재 일본 란제리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GS샵은 지난 2012년부터 세실엔느 본사인 일본 디노스세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업계 단독으로 세실엔느 제품을 판매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2000억원이다.
1995년 일본에서 광고모델로 데뷔한 야노시호는 라디오, 방송, 다이어트 서적 출판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GS샵은 27일 밤 9시 40분 야노 시호가 참여한 첫 컬렉션을 선보인다. 첨단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에코실 모달과 라이크라를 조합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마무리 봉제를 하지 않아도 올이 풀리지 않는 프리컷 공법으로 매끈한 실루엣과 편안함을 내세웠다.
판매 상품은 퍼플, 그레이, 스킨, 블랙, 크림, 핑크 등 브라팬티 6세트로 구성됐다. 야노 시호 모델 선정을 기념해 상품평을 작성한 구매 고객 모두에게 프론트 프리컷 브라팬트 2세트를 추가 증정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