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홍원표)는 VM웨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 사업을 공동 전개한다.
VM웨어는 가상화 기술 기반 기업용 소프트웨어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안전하고 유연하게 관리하는 '워크스페이스 원' 솔루션으로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 사업을 주도한다.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은 기업이 클라우드, 가상화 등 IT 기술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PC와 모바일 기기로 업무를 수행 가능하게 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삼성SDS는 자사 PC,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과 결합한다.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사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한다.
삼성SDS와 VM웨어는 미국 공공·금융·헬스케어·유통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향후 다른 국가로 확대한다. 양사는 솔루션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클라우드, 블록체인, 5G 등 신규 기술 분야까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VM웨어와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한다”면서 “양사 역량을 결합해 솔루션 기반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