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25일 부산광역시, 부산은행 등 부산지역 4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간〃네트워크〃투자를 결합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 민관 합동 코워킹 스페이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기업을 위해 멘토링, 투자연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오피스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창업기업 입주공간을 마련하고, 남부발전 등 공공기관은 기관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공간운영비를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투자와 기술보증 지원을, BNK금융그룹이 펀드투자와 대출지원을 더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민관 합동 코워킹 스페이스가 부산 창업 생태계를 튼튼히 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고 나아가 지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지역 창업기업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산업정책(세종)전문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