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샤이니 민호가 일본에서의 첫 단독 팬미팅을 통해 현지 팬들을 다시 한 번 매료시켰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일본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열린 'Best CHOI’s MINHO'(베스트 초이스 민호) 일본 팬미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민호의 일본 팬미팅은 데뷔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Best CHOI’s MINHO'일정으로 펼쳐진 것으로, 티켓예매 오픈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팬미팅 간 민호는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Heart’, SMAP의 ‘夜空ノムコウ’ (요조라노 무코우/밤하늘의 저편) 등 현지 팬들을 위한 커버무대와 함께, ‘3 2 1’, ‘Boys Meet U’, ‘Diamond Sky’ 등 샤이니 일본곡과 ‘Sherlock•셜록’, ‘데리러 가’, ‘Lucifer’, ‘Everybody’ 등 히트곡 메들리 퍼포먼스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여기에 무대 간 이동카를 탄 채 관객에게 가깝게 다가감은 물론 심리테스트, 연기 활동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와 앉아서 1분 동안 자유투 20회 던지기, 객석에서 아이템 찾기 등 다양한 코너로 솔직담백한 소통능력을 보여 소위 '한류남신'의 입지를 새롭게 세웠다.
샤이니 민호는 팬미팅 마무리 간 "여러분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고,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최고입니다"라고 현지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민호는 내달 2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일정을 이어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