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3월 3일까지 열리는 수학특별전 '수학나라의 앨리스' 관람후기 콘테스트 등 막바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수학특별전은 지난해 12월 개막 이래 현재까지 누적관람객 1만2000여 명을 유치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월 3일 폐막을 앞두고 이번 주가 수학특별전을 관람하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과학관은 예상하고 있다.
수학특별전 '수학나라의 앨리스'는 동화 속 수학나라를 배경으로 기초수학, 산업수학 등 생활 속 수학을 △보고(Watch) △만지고(Touch) △느끼며(Feel) 재밌고 친근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획전시이다.
과학관은 수학특별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전시간 특별전 관람료 무료 △관람후기 콘테스트 개최 △주말 이벤트 참여시 기념품 증정 △게릴라 퀴즈 이벤트 등 풍성한 특별행사를 마련 중이다.
수학특별전은 정오 이전에 발권하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람료가 무료다. 관람후기 콘테스트를 개최해 3월 3일까지 관람후기를 제출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관람 전과 후 수학적 사고의 변화과정을 기술하거나 전시의 모티브가 된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연계해 수학특별전을 관람한 후기를 작성하면 선정될 확률이 높다.
이 밖에 주말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일에 특별전 전시해설 참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게릴라 퀴즈 이벤트, 전시장 내 숨겨져 있는 앨리스를 찾으면 선착순으로 앨리스 피규어를 증정하는 '앨리스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람후기 콘테스트 참가신청 양식 및 경품이벤트 개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