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겸 장관 유은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퍼시픽 호텔에서 ‘위(Wee)닥터(원격화상자문) 시범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위닥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위센터 업무 담당자들의 상호소통을 통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가 주관했으며, 위센터 상담교사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상돈 교육부 학교생활문화과장은 ”그 동안의 위센터 업무에 헌신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19년 위닥터 시범사업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운영 방향을 함께 마련하고자 워크숍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는 힐링닥터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상담교사 힐링 토크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콘서트는 현장에서 위기학생을 돕는 위센터 업무를 담당하는 상담교사들이 사공정규 교수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자문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공정규 교수는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며 현재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동국대학교 심신의학연구소장으로 재임 중이다. 하버드의대 우울증임상연구원과 방문교수, 학교폭력극복을위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100인위원회 초대위원장, 청소년표준선도프로그램개발 총연구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청소년학부모힐링포럼 대표를 맡고 있으며 청소년,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힐링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힐링닥터’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