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관 두연산업 대표가 대전·충청CTO포럼 제5대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대전·충청CTO포럼은 지난 20일 대전 에스앤호텔에서 이 대표를 제5대 회장에 추대했다. 회장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대전·충청CTO포럼은 2008년 대전과 충남·북 중소기업 최고기술책임자(CTO) 37명이 기술정보 교류와 공동 학습활동을 위해 조직한 단체다. 현재 70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진관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회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요구하는 것이 포럼 정체성 확립이었다”면서 “결속력 있는 교류를 통한 회원 간 협력, 국내외 정황 공유로 회원들 사업 발전에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을 포함한 대전지역 기관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회원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앞으로 회원 간 기술교류, 경영방식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동호회 활성, CTO 아카데미 기능 강화, 회원 확대 등을 주요 추진 계획으로 약속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