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T, 최초 상장, ‘본격 생태계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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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레이트 토큰(HRT)이 디플로우를 통해 최초 상장한다고 암호화폐 거래소 디플로우가 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번 상장과 IEO는 오는 21일 오후 5시부터 거래할 수 있다. 거래 가능한 자산은 USDT이며 상장된 HRT를 거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상장 가격은 0.05 USDT다.

HRT는 세계 8위 마이닝풀 디풀의 독자적인 900 페타해시의 실제 컴퓨팅 파워를 반영하고 있는 암호화폐다. 여기에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수퍼와 채굴기 제조사 비트필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코인수퍼는 홍콩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로 세계 일류 금융기관의 핵심 관리자, 암호화폐 베테랑 등을 팀원으로 구성하고 있다. 또한 코인수퍼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상위 15위 권에 항상 랭크되어 있으며 현재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디풀은 세계 8위 규모의 해시레이트를 보유하고 있는 마이닝 풀이다. 채굴 포트폴리오에 BTC, ETH, DCR 등이 있다. 전 세계 모든 채굴자를 위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해시파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비트필리는 채굴기 전문 제조사로 슈퍼 컴퓨팅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플랫폼 분야와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제품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세 회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HRT는 고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디풀에서는 위탁 수수료로 얻는 수익의 20%를 지속적인 바이백으로 시행한다. 이를 통해 900페타 해시를 반영하는 토큰의 개수는 적어져 반영하는 컴퓨팅 파워는 시간에 따라 증가한다. 가치가 꾸준히 상승한다는 의미다.

또한 해당 업체는 이중 채굴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채굴을 하며 얻을 수 있는 정상 채굴 수익과 더불어 코인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투자자와 프로젝트 업계 사이에서는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로 관심을 받아왔다.

해당 코인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통해 그동안 프로젝트를 지지해준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장을 진행한 암호화폐 거래소 디플로우 관계자는 “HRT가 홀더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가치를 더하는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며 “첫 상장이 우리 거래소를 통해 이뤄진 점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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