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현대해상과 손잡고 배달기사 보험을 출시했다.
상품명은 'The 바로고 안심케어'다. 보상 범위가 업계 최고 수준이다. 본인 사망·장해 보상은 물론 형사합의금 3000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500만원, 벌금 2000만원을 보장한다. 단체 상해보험에 운전자보험 기능이 포함됐다.
바로고 라이더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바로고 본사 및 지역별 가맹점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바로고 관계자는 “라이더는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지만 보험 가입은 어려웠다”며 “이번 라이더 전용 상해보험에 이어 보장 범위를 확대한 다른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