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원장 문전일)이 올해 해외전시회 한국로봇공동관에 참여할 로봇기업을 모집한다.
KIRIA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19 베를린 국제소비가전박람회(IFA)'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뉘렌베르크에서 열리는 '2019 뉘렌베르크 전기자동화시스템 및 부품전시회'에 한국로봇공동관을 운영한다.
IFA에는 국내 로봇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지원하고, 뉘렌베르크 전기자동화시스템 및 부품전시회에는 국내 산업용 로봇, 부품, SI솔루션 기업 1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로봇공동관 참가기업에는 부스임차료의 50%, 장치비 100%, 운송비, 언론홍보, 통역 등을 지원한다.
KIRIA는 지난 2015년부터 독일 오토매티카, 러시아 이노프롬, 두바이 지텍스(GITEX), 싱가포르 SIRE 등 다양한 해외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해 왔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