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배우 하차 두고 설왕설래 '제작진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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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캡쳐

'조들호2'에 출연 중인 배우 조달환과 이미도가 극에서 하차한다.
 
14일 한 매체는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 출연중인 배우 조달환 이미도의 이른 하차에 의혹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조들호(박신양 분) 변호사 사무실에 돈을 받아내러 왔다가 오히려 도움을 주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 측은 예정된 하차라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처음부터 기획된 건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다 나오는 인물은 주인공 박신양과 고현정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래 각 인물들이 언제 빠질지 모르지만 에피스드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빠지고 투입되는 식이다. 대본의 흐름상 퇴장하고 그 다음 자연스럽게 새 인물이 투입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작진 측은 극중 국일 그룹 회장 국현일 역으로 열연한 배우 변희봉이 17-18회까지만 등장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당시 한 매체를 통해 변희봉이 건강상의 문제로 퇴장하게 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제작진 측은 "변희봉이 극의 흐름상 자연스럽게 퇴장한다"라고 정정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