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20일 오후 7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GIST와 국립광주과학관이 함께하는 2019 과학스쿨' 2월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최준호 GIST 화학과 교수가 '화학의 두 얼굴 : 아군인가 적군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최 교수는 세재, 화장품 등 생활 속 화학의 유용한 활용과 부작용 두 가지 측면을 알아보고 화학이라는 양날의 검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최근 체내에 축적된 유해 화학물질의 총량인 '바디버든'을 줄이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사회적 관심과 맞물려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광주과학관 '과학스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총 12개 주제의 과학강연이 선보인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