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그레이트(대표 이재성)가 지식공유 강연 제1회 '크레덱스(CreDExs)'를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서울 염창동 골든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
크레덱스는 업무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생각·고민을 서로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교육플랫폼으로 한국형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라 할 수 있다. CreDExs는 'Creative Idea Experience Spread'의 합성어로 현장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고 널리 알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크레덱스에서는 누구나 강의자가 될 수도 수강생이 될 수도 있다. 전문 강사가 아닌 현업 종사자가 강의함으로써 실제 의사결정 단계에서 고민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만든다.
지오그레이트는 추후 현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IT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에게도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업종사자와 대학생이 서로 생각을 공유해 구직자와 기업 간 간극을 줄이고 세대 간 견해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1회 크레덱스에는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 김도근 한국오라클 컨설턴트, 김재중 SK C&C 수석, 고봉수 전무, 홍명오 클레버소프트 대표, 노승국 UST 교수 등 총 6명이 각자 전문분야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세션별로 IT업계 종사자 40명이 청중으로 참여해 사흘간 오전·오후에 걸쳐 2시간 강연 1시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재성 지오그레이트 대표는 “크레덱스는 좋은 강의는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융·복합 교육플랫폼”이라며 “추후 IT 업종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청중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