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B손해보험, 실손보험 다이렉트 청구 플랫폼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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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경선 KB 손해보험 상품총괄,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김진우 엔에스스마트 대표.

KT가 KB손해보험, 엔에스스마트와 '실손의료보험 다이렉트 청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는 KB손해보험과 의료기관간 실손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진료비 영수증 등 청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암호화해 전송하는 다이렉트 청구 서비스를 3월 선보일 계획이다.

보험료 간편 청구를 위한 키오스크는 병원업무자동화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엔에스스마트가 개발한다.

이에 따라 키오스크에서 진료비 결제 이후, 본인인증을 통해 암호화된 진료정보가 보험사로 즉각 전송돼 별도 절차 없이 보험료 청구가 가능하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실손보험 다이렉트 청구 플랫폼을 활용하면 보험금 청구 절차가 간소화된다”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인슈어테크(Insure Tech)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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