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8일 경기도 수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무연고 영유아를 위한 '베이비키트'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원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에서 실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달된 베이비키트는 100여개다. 영유아 필수품인 모자와 턱받이, 속싸개, 딸랑이 인형으로 구성했다. 임직원과 가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손바느질로 만들었다.
김정훈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장 상무는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 1일자로 협력업체 직원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한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 국내 최대 애프터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전국에 구축된 서비스센터별로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전담 봉사처로 선정, 전자제품을 무상 점검하는 재능 기부한다. 지역사회 자매결연으로 농번기 일손돕기와 지역특산물 판매 후원에도 나선다.
이 밖에 청각장애 아동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 재활 치료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등도 지속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