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고 역대 이어폰 분야 1위를 기록한 Pamu scroll 블루투스이어폰이 한국시장에 와디즈를 통해 론칭 했다.
국내 론칭 기념으로 57% 할인 공동구매 중이며, 업체 측에 따르면 현재 4천명 정도가 공동구매 신청을 마쳤다. 2월말까지 공동구매 진행 후 4월 중순 배송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의 특징은 무선충전, 가죽케이스, 뛰어난 방수 등 타 블루투스이어폰과는 차별화된 장점을 보인다. 덕분에 127개국에 8만개(37억)가 팔리고, 엠블랙지오 인스타 팔로워 58만 모델 신재은 등 여러 연예인과 인플루언서가 사용하는 모습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PaMu는 현재 야베스 인터내셔널과 한국 총판계약을 맺고 있으며, 향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야베스 관계자는 “Pamu 시리즈는 광화문 핫트랙스 등 대형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으며 여러 유통업체가 유통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야베스 인터내셔널은 매년 코트라와 창업진흥원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본마쿠아케 입점설명회에 참여하여 설명 간담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일본 현지법인 야베스재팬을 통해 어린이용 코딩교육블럭 큐브로이드를 매출 50조의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 도코모에 납품계약과 추가발주 등을 이끌어냈으며, 독일전시회에도 참여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연매출 2600억, 코스닥 시가총액 4천억의 슈피겐코리아의 후원으로 크라우드펀딩과 유통투자경로 정보 세미나에 참여하는 등 4차산업과 관련된 행보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사 관계자는 “전세계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에 소싱인력이 진출해 있으며 스타트업들의 기술ip와 판권을 확보, 향후 아마존과 글로벌 종합쇼핑몰을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모델은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투자, 금융업체들이 매년 2-3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내는 야베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사는 간접적으로 다양한 4차산업의 원천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기술 제품의 판권을 확보하는 형태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OEM형태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제조시설을 갖출 필요가 없어 리스크가 적은 사업 모델이다. 일반수입업체와 달리 스타트업 회사들의 창업부터 컨설팅과 상담을 전담 정부와 민간의 지원을 받는 미국, 아시아, 유럽의 스타트업 회사들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어 유통과 기술IP판권을 확보하여 사업확장을 해나간 소프트뱅크의 창업초기 모델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여러 기관 및 회사와 제휴, 투자를 협의중이며, 2019년에는 글로벌 종합쇼핑몰과 아마존 진출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 이를 2018년과 2019년도 실적과 순익규모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