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교통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자가용을 이용했을 경우 강릉~서울은 3시간 40분, 대전~서울은 3시간, 울산~서울은 6시간 20분이 소요된다.
또 광주~서울은 5시간 50분, 대구~서울은 6시간, 부산~서울, 목포~서울은 모두 6시간 3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예상 소요시간은 교통량과 기상 및 돌발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의 정체는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다음날 새벽까지 정체가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서울에서 출발하는 하행선은 대부분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귀경길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88만대로 예상된다.
한편 4일 0시부터 6일 24시까지 설 연휴 기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