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실내코팅 전문기업 중백(대표 홍창우)은 뛰어난 항균과 탈취, 항곰팡이성을 지닌 광촉매 향균코팅 액상시료 '폴인케어'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폴인케어는 빛을 받아들여 화학반응을 촉진시키는 물질인 광촉매인 산화타이타늄을 이용해 실내 유해물질을 제거해 쾌적한 공간을 만든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성능 시험결과 항균, 탈취, 곰팡이 저항력이 99.9%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폴인케어는 실내·외 공기 오염도를 1~4단계까지 파악해 일반 부유세균을 비롯해 새집 증후군, 진드기 등을 제거할 수 있다. 폐렴간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4대균과 암모니아, 아세트산, 트리메탈아민 등 악취를 없앨 수 있으며 1회 시공으로 반영구 공기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중백은 현장을 방문해 오염도를 측정한 뒤 미세먼지 포집기로 실내공기를 정화하고 광촉매 향균코팅을 시행하고 3~7일 이내 재방문해 오염도를 체크하는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광촉매제를 활용해 물티슈와 방충망 등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홍창우 대표는 “현대인들은 하루 일과의 90% 이상을 사무실과 집안 등 실내에서 생활한다”면서 “실내 유해물질을 제거해 쾌적한 실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