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는 충남대학교창업재단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마치고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는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에게 투자, 사업모델 개발, 전문보육을 진행하는 육성기관이다. 충남대학교창업재단은 대학 교수와 학생들의 창업활동 지원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2월 전국 대학 최초로 대학 발전기금재단에서 기금 출연으로 설립했다.
충남대학교창업재단은 팁스(TIPS)운영사와 연계해 혁신·기술기반 창업가 발굴, 사업계획 고도화, 법인 설립, 전문 멘토 지원 등 지원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벤처창업가들을 이사로 영입해 투자와 전문성도 확보한다.
투자 대상 스타트업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덕성 총장은 “충남대학교창업재단의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통해 공공기술사업화 뿐 아니라 아이디어 창업 분야에서도 창업거점대학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