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동안 겨울철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주의해야 한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특히 명절 음식을 조리할 때는 설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참여하지 않는 게 좋다. 또 칼이나 도마를 제대로 소독하고, 또 분리 사용하는 등의 위생적으로 조리해야 한다.
이 바이러스는 어패류나 오염된 물을 섭취하면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을 통해서도 전염이된다.
가장 흔한 증상은 갑자기 배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며 구토와 함께 설사가 동반된다. 이런 증상은 2~3일 정도 지속되면서 특별한 후유증 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노인이나 어린이,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의 경우에는 증상이 길어지고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나 노약자, 면역이 저하된 사람이 설사나 구토, 열이 동반되는 등의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받아야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