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이 화제다.
1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잠원 IC부근에 귀성차량이 줄지어 서 있으나, 아직까지는 원활한 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4일 오전,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5일 오후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전망이다.
귀성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10분 등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1시간 3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목포→서서울 9시간 1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시간 50분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설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면제대상은 2월 4일 0시부터 6일 24시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버스전용차로제는 경부선과 영동선에서 2일부터 6일까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