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작년부터 시작된 스페인어 배우기 열풍이 취업 스펙과 자기계발, 해외여행 등으로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특히, 자신만의 특색 있는 강점을 확보하려는 젊은 층들이 간단한 회화 구사를 넘어 현지에서 사용 가능한 수준까지 역량을 키우고자 스페인어인강이나 교재, 학원 등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원스쿨은 30일 Marta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신규 스페인어 인강 ‘스페인어 원어민 회화‧청취 A1’ 강좌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1:1 스타일의 화화와 청취 인강이다. 정확한 발음과 억양을 학습하는데 효과적이고, 기존 수업과 다르게 한국인 선생님께 배운 내용을 원어민 선생님께 다시 한 번 확인받을 수 있어 확실한 습득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강좌는 유럽어 공통 기준에 따른 난이도로 진행되며, 스페인 정부에 의해 설립된 세르반테스 협회(Instituto Cervantes: 스페인어와 문화 연구, 교육을 장려하는 비영리단체)에서 제시하는 필수 커리큘럼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Marta 강사는 DELE A1~C2 회화 감독관을 비롯해 KBS 월드 스페인어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서울 글로벌 국제 학교, 연세대학교 어학당, 삼성 SDS 출강 등 다수의 경력을 보유했다. 이를 통해 스페인어기초 완성을 위한 유용한 정보와 팁을 전수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스페인어권 문화까지 습득할 수 있어 보다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학습이 가능하다.
시원스쿨 유럽어사업부 황지훈 부장은 “스페인은 최근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스페인어에 대한 관심 또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행과 취미는 물론 자신만의 특기로 스페인어를 준비하는 학습자라면 시원스쿨의 ‘스페인어 원어민 회화/청취 A1’ 인강을 통해 스페인어기초부터 회화와 청취까지 모두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