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슈퍼그리드의 완성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계기이자, 북한이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일이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계양을)이 문재인 정부의 '신(新)북방정책'에 기반 한 '동북아 슈퍼그리드'를 강조했다. 동북아 슈퍼그리드는 거대에너지 수송네트워크를 뜻한다.
송 의원은 전남 순천시 초청으로 진행된 '문재인 정부와 북방경제협력' 특별 강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 북한 등과 연계를 통한 사업의 경제적 편익과 향후 기대효과에 대해 역설했다. 송 의원은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완성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동시에, 북한이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함으로써 우리가 처한 여러 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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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