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일본IT기업 대상 '상시 SSL시대의 도래' 주제 단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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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랩은 일본에서 SSL 가시성 솔루션(SVA)도입 필요성과 현주소, 도입 가이드라인 등 정보를 나누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일본 도쿄 코트라 IT 지원 센터에서 일본 통신사업자·금융기관 IT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SSL(Secure Socket Layer) 시대의 도래;SSL 시대를 맞이하는 자세와 해법' 이란 주제로 최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일본 대표 보안컨설팅 업체인 스톤비트시큐리티 사사키 노부히코 대표는 “HTTPS(암호화 통신) 사용률 70%를 넘어서는 시대에 기존 보안장비로는 암호화된 SSL 트래픽에 숨겨진 악성 코드 차단이 어렵다”면서 SSL을 암·복호화해주는 가시성 솔루션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민·관이 정보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만큼 대용량 트래픽 처리에도 속도 저하없이 가시성을 확보하는 SVA(SSL Visibility Appliance) 신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마스야마 요시하루 모니터랩 일본법인장은 “SVA 도입비용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보안시스템 운영을 위해서는 최신 암호화 통신 기술 지원, 기존 보안장비와 연동, 가용성 확보,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 등을 고려해 속도 저하 없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는 SVA를 선택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모니터랩이 특화된 프록시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한 SSL 가시성 장비 'AISVA'는 기존 보안 인프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실제 업무 네트워크에서도 장애 없이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고 다양한 써드파티와 연동을 지원한다.

한편 모니터랩의 'AISVA'는 국내 SVA 시장에 대형, 금융, 대기업 위주로 공급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일본에 진출해 2016년 일본 알티자네트웍스와 ODM 방식 공급 계약을 맺고 현지 통신사, ISP, 호스팅 사업자, ICT 업체들과의 채널 구축을 통해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