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이 오디오용 케이블 '아치스트'와 '아치스트 하모닉스'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음향 전문 업체 사운드트리와 손잡고 개발했다. 우수한 음향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독자적인 구조와 도체, 절연재료 등을 적용했다고 가온전선은 설명했다. 아치스트는 소리를 투명하고 균형있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아치스트 하모닉스는 고음역대 배음 표현과 중·저음역대 재현을 강조했다.
가온전선은 LS그룹 관계사다. 전력과 통신용 케이블을 만들고 있다. 가온전선은 신규 사업으로 오디오 케이블을 준비했으며 외산이 주도하고 있는 전문 오디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