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국내 최대 한민족 경제축제인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여수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한상은 국적을 불문하고 해외에서 거주하는 한민족 혈통의 비즈니스 종사자를 일컫는다. 최초 한상은 청해진을 설치해 당대 해상무역을 장악한 장보고 대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상인들이 한곳에 모여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위한 판로 개척과 글로벌 무대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전 세계 60여 나라의 1000여 해외한상과 국내기업인 5000여 명이 참여한다.
도는 지난해 4월 대회 유치에 성공한 이후 한상과 지역 경제인과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5개 반 18팀의 '대회지원 준비단'을 구성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 △청년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강화 △지역경제로의 파급효과 극대화 등 3가지 기본방향을 토대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한상인 리더 최고경영자(CEO)포럼, 차세대 경제 리더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영비즈니스 리더포럼',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 '중소기업 지적재산(IP) 경영인 대회', '해외바이어 구매상담회'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한상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한상인과 전남지역 기업인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국가별〃지역별 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을 신설키로 했다. 기업전시회를 구성,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한상 등 해외바이어가 요구하는 전남지역 중소기업을 대폭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