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11일 강원도청에서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권 우수 기업을 창업·벤처기업 전용 상품몰인 '벤처나라'에 추천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강원도가 기업 우수상품을 추천하면 조달청이 구매업무심의회를 거쳐 벤처나라에 등록하고, 조달등록 교육 및 신문, 인터넷 방송 등 홍보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조달청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기술력 있고 우수한 기업들 공공구매 판로지원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