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이 내달 중순 미국에서 베일을 벗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시리즈를 내달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영국 런던에서 동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11일 미디어와 주요 거래처에 행사 초청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3월 초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 전날 갤럭시S 시리즈 스마트폰을 공개해왔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 기념작으로, 미국에서 단독 행사를 열어 업계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MWC 2019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 2019에서 주요 파트너에 폴더블폰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