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24시 시리즈' 2019 시즌 개막

한국타이어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24H Series)' 2019 시즌 개막전이 10일부터 12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24시 시리즈는 양산 차량을 개조해 참가하는 24시 GT 시리즈와 24시 TCE 시리즈, 경주용 차량으로 출전하는 24시 프로토 시리즈 세 가지 클래스로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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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24시 시리즈 2018 시즌 경기 장면.

메인 레이스인 24시 GT 시리즈와 투어링카를 위한 내구 레이스 24시 TCE 시리즈 2019 시즌은 두바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와 벨기에, 체코, 스페인, 포르투갈, 미국 등 전 세계 7개국에서 7라운드에 걸쳐 열린다.

포르쉐 991 GT3와 BMW M6 GT3, 메르세데스-AMG GT4, 람보르기니 우라칸 등 슈퍼카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서킷을 주행하며 극한의 내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4시 시리즈 공식 타이틀 스폰서와 함께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왔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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