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계층이동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복권기금 장학사업' 명칭 공모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복권기금 장학사업은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중 잠재력 있는 인재를 조기 발굴해 자립시까지 지속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중고생 1500명을 선발한다. 향후 사업규모를 확대해 매년 5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 외에도 멘토링, 교육캠프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속·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명칭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복권위원회 홈페이지(bokgwon.go.kr) 배너창을 이용하면 된다. 제안된 명칭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각 1명을 선정해 2월 1일 복권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