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기술지주회사인 포스텍홀딩스 자회사 휘랑(대표 최미리)이 내달 9일부터 3월31일까지 '스타트업 마피아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 경력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교육과 매칭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에 대한 문제정의, 솔루션도출, 경쟁사 정의, 회사자금운영방법, 매출확보방법 등 스타트업을 운영할때 알아야할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사와 창업회사와 연계해 교육후 기업상황에 맞는 매칭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연사와 심사자는 투자유치와 사업화로 나눠 실제 현업 운영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현업 전문가로 구성했다.
투자유치관련 강연과 일대일 피드백, IR자료검토 등은 휘랑 파트너사인 벤처캐피탈리스트가 맡는다. 사업화부문 강연은 유명 스타트업 대표와 실무자가 담당한다.
황은석 휘랑 기획자는 “기업 경력자와 벤처캐피탈리스트, 창업가를 연결해 교육후에는 실질적인 매칭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투자자 파트너로 포스텍홀딩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하나벤처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