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92억 투입해 스마트 축산 활성화 추진

전라북도는 새해 192억원을 투입해 축산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축사 보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축사 생산비 절감과 환경 개선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양 및 환경관리에 ICT를 융합하는 스마트 축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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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로고.

사업 대상자는 양돈, 양계, 낙농, 한우, 오리, 사슴농가다. 주요 지원 장비는 온습도 제어, 악취측정기, 정전·화재 알림이, 폐쇄회로(CC)TV, 사료자동급이기, 로봇착유기, 발정탐지기 등이다. 농가당 최대 10억원까지 제공한다.

도는 지난해 사전 컨설팅을 통해 선발한 사업희망자 가운데 이달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축산환경개선, 질병관리 분야의 ICT 장비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스마트 축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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