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유망산업인 MCN 분야 활동인원들의 결속력을 높이며, 한 단계 더 활성화될 2019년을 예고했다.
SBA 측은 지난 21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내 SBA 미디어콘텐츠센터 1인 미디어 지원시설에서 서울시-SBA 1인미디어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 포스' 2018년 마지막 네트워킹 행사 'Day of the year 2018'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Day of the year 2018'은 총 35회간 진행됐던 'SBA SPP파트너스_1인미디어데이'의 마무리로서 최신 1인미디어산업 트렌드에 맞춘 2019년 SBA 1인미디어 지원 사업 의견수렴 등을 진행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SBA 1인미디어 지원사업의 결산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포스' 인원들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독려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MBC C&I와 SBS 모비딕 등 미디어사와의 협력을 통한 크리에이터 육성 및 역량강화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협력 기반 크리에이터 대상 디지털 예절교육 △서울시 교육청과의 '꿈넘꿈 1인 크리에이터 진로체험' 협력운영 등 서울시-SBA가 한 해동안 펼쳐온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며, 오는 2019년에는 더욱 괄목할만한 지원을 펼칠 것을 예고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보경 SBA 콘텐츠산업본부장은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전년대비 크리에이터 총 구독자 수가 268% 이상 증가하고, 전업 크리에이터가 다수 등장하는 등 많은 성장이 있었다"라며 "향후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지원 확대를 통해 노스펙으로도 끼와 꾸준함만 있다면 누구나 영향력 있는 창작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SBA는 2018년 하반기 기준 250개 팀 구성의 1인미디어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 포스'를 운영, 멤버들에게 1인미디어 시설 및 장비 사용기회부터 방송/영상 전문가 멘토링, 크리에이터 간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제작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관광자원과 SBA가 지원하는 우수 중소기업의 홍보 동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운영으로 제작지원금 및 비즈매칭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