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진행하는 네트워크 플랫폼 'SPARK@DMC'이 서울 내 주요 클러스터인 DMC의 활성화 비전을 제시하며 한 해 일정을 마감했다.
최근 SBA 측은 지난 13일 일정을 끝으로 '2018 SPARK@DMC'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PARK@DMC'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이자, 최근 가상증강현실(VR/AR) 등 ICT산업 육성 전진기지로 꼽히는 DMC를 거점으로 매월 진행된 정기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혁신주체간 네트워크 구축과 가치창출을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SPARK@DMC'는 △시즌 1 : DMC 특화산업(7~9월) △시즌 2 : 마케팅 투자 등 기업 가치활동(10~12월) 등 2개 시즌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 특강(김봉제 온웨이즈 대표·박선욱 서커스컴퍼니 대표·최삼하 서강대 게임교육원 교수·김정헌 언더독스 CEO·손하빈 에어비앤비코리아 마케팅 총괄·노효정 카카오인베스트먼스 심사역) △IR 피칭(비즈니스 모델 소개 및 피드백) △갤러리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 구상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SBA는 올해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SPARK@DMC'의 구성을 조정,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가치 창출'이라는 기본 주제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이번 한 해동안 'SPARK@DMC'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SBA는 DMC를 비롯한 서울 내 주요 산업거점 내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