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정보보호 업계 큰손으로 떠올랐다. 인수합병(M&A)이 척박한 시장 환경에서 연이어 보안 기업을 인수했다. 데이터 분석업체 모비젠과 보안컨설팅 전문업체 에스에스아르(SSR)를 동시 인수했다. 올해 SSR를 성공적으로 코스닥 상장시켰다. 인수와 동시에 제시했던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신사업에 진출도 꾀했다. 올해 하드웨어(HW) 암호화폐 지갑 출시와 더불어 새해 본격 블록체인 기반 보안서비스를 출시한다. 외적으로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블록체인전문위원장을 맡아 보안과 블록체인 산업의 조화를 선도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