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21일 아시아나에어포트 오근녕 대표이사와 금호리조트 김현일 대표이사를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3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IDT 사장 인사를 진행한 데 이은 임원 인사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룹 전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차원”이라며 “인사를 계기로 내년 그룹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