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LG유플러스 '2번' 꿰찼다...채널 경쟁력 강화 속도

K쇼핑이 LG유플러스 IPTV에서 편성채널 번호를 기존 70번에서 2번으로 옮겼다고 21일 밝혔다.

K쇼핑은 올 초 KT스카이라이프 4번 채널에 진입하면서 한 자릿 수 채널 경쟁력을 높였다. 이번에 LG유플러스에서 2번 채널을 확보하면서 시청자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동안 25번에서 송촐된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지난 13일부터 21번으로 채널 번호를 변경했다.

K쇼핑은 올해 딜라이브, 티브로드, CJ헬로비전 등 케이블TV(SO) 8레벨 측파연구대(8VSB) 방송 채널에 입점했다.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대부분에 K쇼핑 방송을 제공하는 셈이다. 나머지 SO에 입점하면 K쇼핑 송출 커버리지는 약 3200만가구로 확대된다.

K쇼핑은 이번 채널 개편을 기념해 LG유플러스 K쇼핑 채널에서 신규 구매한 고객에게 LG 프라엘 3종세트를 추첨 증정한다. 새해 1월 방송상품 2회, 15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라비오뜨 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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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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