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서울관광재단과 서울 명소와 축제 등 관광 정보를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에 탑재한다.
이용자는 새해 3월부터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비짓서울(www.visitseoul.net) 5000여 개 관광정보를 누구 스피커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하는 10곳 알려줘”, “방탄소년단이 서울에서 자주 찾는 곳은 어디야?” 등을 물으면 음성 답변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내년 연말까지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한 '서울 관광 원스톱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 유닛장은 “고객 삶에 인공지능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