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대만 5대 글로벌 브랜드 선정… 브랜드 가치 5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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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짜이 어드밴텍 산업용 IoT 그룹 사장(오른쪽)이 2018 대만 글로벌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어드밴텍(지사장 정준교)이 5억달러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2018 대만 글로벌 브랜드' 5위를 차지했다.

대만에 본사를 둔 어드밴텍은 1983년 창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대만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어드밴텍은 대만 경제부와 글로벌 브랜드 컨설턴트 회사로부터 IoT·4차 산업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글로벌 브랜드 부문 순위를 6위에서 역대 최고 5위까지 끌어올렸다.

린다 짜이 어드밴텍 산업용 IoT 그룹 사장은 “최근 어드밴텍은 산업용 IoT 클라우드 플랫폼 '와이즈 파스(WISE-PaaS)'를 개발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통합을 이끌었다”면서 “자동화·에너지·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분야 파트너와 협력해 솔루션 레디 패키지(SRP)를 개발해 IoT 산업 활성화에 매진했다”고 강조했다.

정준교 어드밴텍 한국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손잡고 각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사업모델을 창조할 것”이라며 “대만은 물론 한국시장에서도 어드밴텍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여 혁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해 어드밴텍은 '지능적인 세상 구현'을 목표로 글로벌 콘퍼런스를 60여 차례 개최하는 등 파트너와 협업을 확대해 완벽한 IoT산업 공급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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