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대표 송병선)가 한국빅데이터서비스학회(회장 이주연)와 '빅데이터 기반 기업정보 활용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개최한다.
국내 최대 850만개 기업 데이터를 보유한 한국기업데이터는 공모전 주제를 '다양한 기업 빅데이터의 실생활 활용 방안'으로 선정했다. 공공데이터를 통해 실생활 편의를 높이는 방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상권분석 등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격은 국내 소재 대학(원)에 재학(휴학) 중인 내·외국인으로 2명이상 공동출품도 가능하다.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한국기업데이터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 상금을 받는다.
한국기업데이터 관계자는 “대학생의 참신하고 유용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바란다”면서 “우수 아이디어를 제공한 참가자에게는 사업화 검토에 직접 참여할 인턴십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희망자는 내년 2월 12일까지 공모신청서, 아이디어 공모내용·요약본 등 참가서류를 한국기업데이터에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제출 마감 후 2일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되며 시상식은 2월 22일 한국기업데이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디어 공모전 관련 기타 세부내용은 한국기업데이터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공모전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