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사내 문화예술 프로그램 '넥슨포럼'에 참여한 직원 창작물을 모은 2018년 연말 전시회 '틔움'을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
틔움은 넥슨에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연말 전시회다. 넥슨포럼을 통해 완성된 다양한 창작물을 공유하고 넥슨 직원이 가진 예술적 열정과 감수성을 알리는 장이다.
'넥슨인, 예술에 꽃을 피우다' 라는 부제를 내세운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무크지(독립잡지) 만들기', '우드 스튜디오(목공예)', 'ASMR 및 수면을 위한 사운드 제작', '만화창작, 내 손으로 만화 그리기' 등 4개 과정에서 출품한 26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은욱 넥슨 인재문화팀 차장은 “틔움은 넥슨포럼의 한 해 결실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로 창조적 발상을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직원들이 일상 속 휴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결과물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