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공직유관단체 등 청렴도를 측정한다. 올해도 총 235개 공직유관단체에 대한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기보는 내부성과평가와 연계한 '청렴마일리지도 제도', 매월초 전직원이 참여하는 'Clean KIBO-Day' 운영 등 청렴에 대한 직원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주요고객인 벤처·이노비즈기업 등 8만여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부터 평가받은 것이기에 더욱 의미 있다”며 “고객과 접촉을 통해 업무가 이뤄지는 만큼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교육으로 우수등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